일본 규슈 여행을 계획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꼭 들러야 할 매력적인 온천 마을, 유후인을 소개할게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차 없이도 도보로 유후인을 100% 즐길 수 있는 유후인 모델 코스를 알려드릴게요.
유후인 관광이 처음인 분들도 따라 하기 쉬운 동선으로 구성되어
있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답니다.
자, 지금부터 저와 함께 유후인의 감성 가득한 여행지를 하나씩 살펴볼까요? 🌿
🚉 유후인 관광의 출발점, JR 유후인역 족탕 체험부터!
유후인 관광은 JR 유후인역에서 시작해요. 이곳은 나나츠보시나 유후인의 숲 열차처럼 인기 있는 관광열차들이 정차하는 곳인데요, 목재로 된 레트로한 역사 건물부터 감성 넘쳐요.
특히 이 역의 특별한 점은 구내에 있는 족탕입니다. 족탕 이용권을 구입하면 귀여운 오리지널 타월도 제공되기 때문에, 가볍게 들러 피로를 풀고 여행을 시작하기 좋아요.
여행 시작부터 힐링이라니, 정말 기분 좋은 출발이죠? 🚿
🍢 유후인 모델 코스의 핵심, 유노츠보 가이도 걷기
역에서 7분만 걸으면 도착하는 '유노츠보 가이도'는 유후인의 메인 스트리트입니다. 이곳은 식당, 카페, 잡화점, 기념품 숍 등 다양한 상점들이 즐비해 있어요.
걷는 내내 먹을거리가 풍성한데요, 그중에서도 ‘금상 고로케’는 꼭 먹어봐야 할 별미! 따끈한 치즈 고로케나 카레 고로케는 길 위에서 먹는 재미를 더해준답니다.
현지 특산품도 많이 판매하고 있으니, 쇼핑과 식도락을 동시에 즐기기 좋은 곳이에요 😋
🎀 동화 같은 분위기의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
유리의 숲을 지나 오른쪽으로 접어들면 나오는 ‘유후인 플로럴 빌리지’는 정말 말 그대로 동화 속 마을처럼 아기자기한 곳이에요.
이곳은 영국 코츠월즈의 거리를 재현한 테마 공간으로, 캐릭터 숍과 앤티크 소품 가게, 카페 등이 모여 있습니다.
고양이, 올빼미 등 작은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카페도 있어 힐링하기 좋고, 포토존이 많아 SNS용 사진 남기기에도 제격이에요 📸
여자 친구들과 함께라면 특히 만족도 100%!
🌅 환상적인 풍경의 긴린코(금린호)
플로럴 빌리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엔 유후인의 상징 같은 장소, 긴린코(금린호)가 있어요.
호수 주변을 따라 산책하기 좋은 코스로, 사계절 모두 아름답지만 가을 단풍이나 겨울 아침 물안개 풍경은 정말 장관입니다.
이곳에서는 액세서리 만들기, 유리 공예 등 관광객을 위한 전통 체험도 가능해서, 추억을 기념으로 남기기에도 좋아요.
로맨틱한 분위기 덕분에 커플 여행지로도 많이 추천된답니다 💑
♨️ 유노츠보 온천에서 진짜 힐링타임
긴린호에서 다시 7분 정도만 걸으면, 조용하고 아담한 ‘유노츠보 온천’이 나타납니다.
이곳은 에도 시대 문헌에도 등장하는 유서 깊은 무인 공동 목욕탕인데요, 미카게 돌과 히노키로 꾸며진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반하게 될 거예요.
입욕료는 단돈 200엔으로 저렴하지만 온천수는 부드럽고 피부에 순한 단순천이라 퀄리티는 최고!
어메니티는 없으니 수건과 동전은 미리 준비해 주세요.
🖼️ 감성 마무리, 코미코 아트 뮤지엄 유후인
코스를 마무리하기에 딱 좋은 곳이 바로 ‘코미코 아트 뮤지엄 유후인’이에요.
건축가 쿠마 켄고가 설계한 이 건물은 유후인의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쿠사마 야요이, 무라카미 다카시, 나라 요시토모 등 일본 현대미술 대표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어요.
갤러리 옆에는 숙박이 가능한 프라이빗 룸도 있어, 온천과 예술을 동시에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소개해드린 코스를 따라가면
차 없이도 유후인을 오롯이 즐길 수 있는 당일치기 여행이
가능하답니다.
유후인 모델 코스는 여행 초보자부터 일본 여행 고수까지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최고의 구성이라 자신 있게 추천드려요 💛
[해시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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